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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콘셉트 요정' 오마이걸(OH MY GIRL)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이날 공개된 게임 설명서 티저에는 오마이걸의 신규 앨범에 관한 설명을 이번 콘셉트에 맞추어 마치 게임 팩과 그 게임을 풀 수 있는 게임 매뉴얼처럼 디자인. 오마이걸만의 독창적인 패러디를 선보이며 톡톡 튀는 이색적인 컴백 프로모션으로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마이걸의 이번 앨범은 게임 방법에 적혀 있듯이 '팝업 앨범'으로 오마이걸의 팝업 앨범 타이틀곡은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이다. 팝업 앨범이란 '불쑥 나타나다'라는 뜻의 팝업를 지니고 있으며 그룹 내 일부 멤버만 참여하는 유닛이 아닌 멤버 전체가 참여하여 만드는 스페셜한 유닛 앨범이 될 전망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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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의 단체 포스터 이미지에서 보여지 듯이 '오마이걸 반하나'가 멤버 효정, 비니, 아린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다른 멤버들의 모습도 깨알같이 포스터에 깜찍한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어서 '불쑥 나타나다'는 팝업의 의미처럼 무대에 함께 등장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오마이걸은 첫 단체 티저 속에서 바나나가 열린 숲 속에서 사랑스러운 원숭이들로 변신해 마치 게임 속에서 빠져나온 듯한 예측 불허한 매력을 선보이며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오마이걸반하나의 첫 팝업 앨범인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는 4월 2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