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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라이브' 이광수가 유년시절의 상처를 딛고 한 뼘 더 성장해 나갔다.
상수는 아동보호기관에 맡겨진 그 아이를 찾아갔다. 어린 시절 배고픈 자신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 준 친형처럼 상수도 아이에게 먹을 것을 건네주었다. 아이의 입가를 닦아주는 상수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오양촌(배성우 분)은 상수가 아이에게 명함까지 준 사실을 알고 이를 꾸짖었다. 하지만 상수는 양촌을 향해 "할 수 없는 건 안 하고, 할 수 있는 것만 하려고요. 아무것도 안 하는 건 못 참겠어서" 라고 담담하면서도 차분하게 답했다.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한 뼘 더 성장하고 있었다.
한편, 이광수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바쁘게 뛰며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25일(일) 밤 9시 6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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