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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반려견 10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견공들에게도 'Well being' 열풍이 불고 있다.
만나는 사람마다 10살은 더 어리게 본다는 동안 미모 '칸초', 사람 나이로는 백 살을 훌쩍 넘긴 나이에 국가대표 선수 못지않은 체력을 과시하는 '난이'에 이어 할머니견부터 손녀견까지 오손도손 3대가 모여 산다는 '꽃님이'네 가족, 그리고 진짜 나이가 궁금한 장수 끝판왕 '순돌이'까지 모두 만났다.
평균 나이 20.5세에 달하는 녀석들의 일상 속엔 특별한 무언가가 숨겨져 있는 걸까? 녀석들의 비결을 파헤칠수록 궁금증만 더해졌다는데.
녹화를 마친 실제 애견인 MC 정선희는 "노견들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너무 공감되고 감동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히기까지 했다. 18년 동물농장 역사의 산증인 신동엽 또한 "이런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기획 좀 많이 만들어 달라."라며 제작진에게 신신당부를 하고 갔다는 후문이다.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꿈꾸고 궁금해하는 내 반려견의 건강 비법! 그 궁금증을 동물농장에서 속 시원하게 파헤쳐 본다.
'TV 동물농장' 856회 '2018 新 장수견 건강백서'편은 2018년 3월 11일 일요일 아침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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