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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베트남으로 이민간 코미디언 염경환이 노후 계획을 밝힌다.
그는 "베트남에 거주한 지 1년 반 정도 됐다. 지인들은 '1년 반 동안 베트남에서 뭐 하는 거야?'라고 묻더라. 실패하지 않기 위해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 리포터 시절부터 전국 팔도의 대박 난 맛 집을 다니면서 잘 되는 분들의 비법을 전수 받았고, 맛 집의 좋은 기운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냉면집 등 다양한 음식점을 운영해 성공했고, 그 경험으로 노하우와 돈을 모았다. 그리고 얼마 전, 베트남에 좋은 상권을 갖춘 장소에 개업 제안을 받은 상황이다. 10월에 오픈을 준비로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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