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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슈퍼TV' 동해가 직립보행이 금지된 상상초월 눕방을 선보이며 특급 훈남 '동해 지렁이'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이 같은 초절정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절대 일어서면 안 된다'는 초유의 '눕방TV' 규칙을 전달해 동해를 당황케 했다고 전해진다. 동해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내 '지렁이 모드'의 스위치를 올려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이거 훈련소에서 했던 건데!"라며 두 팔과 두 다리로 몸부림치며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한 것. 꾸물꾸물 움직이는 뒷태가 웃음을 절로 자아낸다.
한편 동해는 한번 접속하면 절대 나갈 수 없는 마성의 1인 방송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행동반경 1센치 내외로 꼬물거리면서도 기타 연주는 물론 노래까지 온갖 여유를 보이며 동해 매력 총방출에 나섰다는 후문.
한편,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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