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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즈·우주소녀·헤이즈"…'KCON JAPAN' 3차 라인업 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3-09 10:0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홀(Makuhari Messe International Exhibition Hall)'에서 개최되는 KCON(케이콘) 콘서트 무대에 오를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 공개된 'KCON 2018 JAPAN' 콘서트 출연 아티스트로는 레인즈, 우주소녀, 임팩트, BLK, 더보이즈, Heize with Davii 등 총 6팀이 이름을 올렸다.

KCON JAPAN 첫째 날인 13일(금)에는 '프듀'의 반가운 얼굴들, 레인즈(RAINZ), 우주소녀가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레인즈는 멤버들의 꿀케미와 다양한 매력으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무대를 꾸민다. 우주소녀는 지난 해에 이어 이번 KCON JAPAN에도 참여한다. 작년 KCON 참석 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밝힌 우주소녀는 올해 KCON에서도 관객들과 소통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둘째 날인 14일(토)에는 5인조 보이그룹 임팩트(IMFACT)도 KCON JAPAN 무대에 선다. 이미 일본에서 많은 무대를 선보였던 임팩트는 KCON을 통해 예비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데뷔한지 갓 100일을 넘긴 신예 그룹 BLK도 KCON 무대를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강렬하고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대를 압도할 예정.

마지막 날인 15일(일)에도 K-Pop 스타들의 화려한 무대는 계속된다. 전원 센터급 멤버로 구성된 더보이즈(THE BOYZ)가 KCON JAPAN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최대 음반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을 받은 더보이즈는 청량감 넘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 Heize(헤이즈)도 KCON JAPAN의 라인업을 장식한다. 지난해 KCON JAPAN에서 감미로운 목소리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Heize가 올해는 그의 음악 파트너 Davii(다비)와 함께 환상의 보컬 호흡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KCON은 2015년을 시작으로 매해 행사 규모를 확대하며, 2015년 1만 5천명, 2016년 3만 3천명, 2017년 4만 8천 5백명 등 지난 3년간 9만 6천 5백만 관객과 함께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또한 3일 간의 콘서트와 컨벤션으로 한류를 사랑하는 일본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KCON 2018 JAPAN'의 티켓은 일본 티켓피아에서 판매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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