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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SBS 백년손님'에 '문세윤'과 '원기준'이 출연해 서로의 개인기를 뽐낸다.
뒤이어 원기준은 '양치하는 도날드 덕', '서로 싸우는 도날드 덕' 등 다양한 응용 버전을 보여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튜디오에서 함께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이에 질세라 "그렇다면 내가 동물농장에 데려다 주겠다"며 자존심을 건 개인기를 선보였다. 문세윤의 필살기는 바로 '횡성 한우' 성대모사! 어디서도 들어본 적 없던 '횡성한우' 성대모사에 모두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세윤은 기대에 부응하며 그 자리에서 완벽한 '한우'로 변신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와 관련 제작진은 "두 사람의 기막힌 개인기 대결을 본 MC 김원희가 닭 성대모사에 나섰고, 성대현 또한 개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녹화 현장이 말 그대로 '동물 농장'이 되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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