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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미스티'·'효리네2'·'슈가맨2' 2월 화제성 TOP10…방송사 '최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8-03-09 09:4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스티' '효리네 민박2' '슈가맨2'가 2월 한 달 간 가장 화제가 된 TV 프로그램 TOP 10에 올랐다.

화제성 분석 회사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지난 8일(목)에 '2월 종합 TV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 TOP150'을 발표했다. JTBC 프로그램 중 드라마 '미스티'(4위),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2'(6위) '슈가맨2'(10위) 총 세 편이 10위 안에 들었다. 방송사 중 최다 개수다. MBC, KBS2, tvN이 각 2편, SBS가 1편씩 이름을 올렸다.

화제성 종합 점수 42,248점으로 '무한도전' '리턴' '황금빛 내 인생'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린 '미스티'는 2월 한 달 간 꾸준히 화제성 점수가 상승했다. 방송이 시작된 2월 1주에 주간 화제성 드라마 부문 3위를 기록했던 '미스티'는 2월 3주에 1위에 오르며, 3월 1주까지 3주 연속 1위를 수성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배우 김남주의 '사이다 대사'가 연신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미스티'의 인기 비결을 밝혔다.

'효리네 민박2'는 38,618점으로 2월 TV 화제성 종합 순위 6위, 예능 프로그램 중 '무한도전'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겨울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새로운 직원으로 합류한 윤아의 밝고 쾌활한 성격이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매주 추억 속 슈가맨을 소환해 실시간 검색어와 음원 차트를 섭렵하고 있는 '슈가맨2'는 32,213점으로 종합 화제성 순위 10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매주 온라인 여론 분석을 조사해 발표하고 있다. 총 41개 채널의 드라마와 예능, 정보/교양, 시사 프로그램 화제성 점수 집계는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뉴스 보도자료에 대한 화제성, 블로그와 커뮤니티에서의 화제성, SNS화제성, 동영상 조회 수를 정보가치, 정보반응 그리고 정보보존력 등을 고려하여 계산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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