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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이종혁-임형준이 '비틀즈 완전 정복'을 외치며 '배틀트립' 최초 3승 도전에 나선다.
이종혁-임형준은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 중일 뿐 아니라 과거 앨범을 발매했을 만큼 음악에도 남다른 사랑과 조예가 깊다. 특히 임형준은 "해외에 비틀즈 공연을 보러 가기도 했다"며 비틀즈 광팬임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임형준은 비틀즈의 모든 것이 담긴 비틀즈 박물관부터 비틀즈가 처음 공연을 했던 클럽까지, 비틀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단연 열광할 곳들을 모두 섭렵하며 '비틀즈 덕후'다운 비틀즈 투어를 설계했다는 전언. 더욱이 임형준이 "나랑 다니면 음악 평론가 이상으로 비틀즈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비틀즈 완전 정복할 수 있다"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고 해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런던 여행을 설계한 이종혁은 "우리나라에 없는 것으로만 준비했다"며 비틀즈 코스 외에도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준비해 임형준의 '배틀트립' 최초 3승 도전에 힘을 보탰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높고 긴 미끄럼틀이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 보던 모든 이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해 금주 방송에 호기심이 증폭한다.
한편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내일(10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