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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이혜영이 이보영이 '진짜 엄마'임을 주장했다.
또한 자영(고성희)은 취재진들 앞에서 수진이 영신(이혜영)의 딸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 때문에 윤복을 납치한 용의자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수진의 모습을 보고 영신은 오직 수진만을 위해 기자인 딸 현진(고보결)과 인터뷰를 하기로 결심했다.
영신은 "내 배로 낳지 못 했다는게 안타깝지만 제 딸이다. 우리 수진이가 어떤 아이인지 엄마로서 말하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수진이는 자존심이 강하고 누구에게도 굽히지 않았다"라며 보육원에서 자라 온 수진의 성장과 버려진 모습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기억을 안고 스스로 외롭게 용감하게 컸다. 그런 수진이가 다른 아이에게 손을 내민거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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