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컬투쇼' 선우정아 "투애니원 '아파', 내가 작곡작사한 노래"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3-08 15:3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컬투쇼' 선우정아가 투애니원의 '아파'를 작곡작사했다고 밝혔다.

8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마마무와 선우정아가 출연했다.

선우정아는 MBC '복면가왕'에 '입술위에츄노래위에츄 레드마우스'라는 이름으로 출연, 블랙핑크의 '휘파람'-마마무의 '음오아예'-정재형정형돈의 '순정마초' 등의 무대로 가왕 5연승을 달린 바 있다. 선우정아와 마마무는 즉석에서 '음오아예'의 후렴구로 화음을 맞추며 다정한 선후배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선우정아는 신곡 '남'의 일부를 살짝 공개하기도 했다. 컬투는 "보이스 컬러가 굉장히 독특하다"며 찬사를 보냈다. 선우정아는 "2006년에 데뷔했고, 다른 분들 프로듀싱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의 노래 '고양이'로는 화려한 스캣과 이색적인 음색으로 귀호강 라이브를 선물했다.

이어 과거 '유희열의스케치북'에서 선우정아의 '아파(투애니원)' 라이브를 듣고 앓아누웠다는 청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선우정아는 "사실 아파가 제가 작사작곡한 노래"라고 설명했고, 마마무 멤버들은 "회사 들어올 때 불렀던 노래"라며 반가워했다. 선우정아와 마마무는 즉석에서 다시 한번 입을 맞춰 화려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