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유혹자' 박수영 "스무살의 덜익은 사랑, 궁금해졌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 연출 강인 이동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MBC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이야기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조이. 송정헌 기자 [e-mail]/2018.03.08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수영이 '스무살의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새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김보연 극본, 강인 이동현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인PD, 우도환, 박수영(조이), 문가영, 김민재, 김서형, 신성우, 전미선이 참석했다.

박수영은 스무살의 사랑에 대해 "스무살의 사랑은 덜익었고 더 여물어서 다 익었을 때가 궁금해지는 사랑 같다. 아직 모르는 것들 때문에 겁이 많이 나고 모르는 것들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과정에서의 기쁨과 깨달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시는 없을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뭔가를 봤을 때의 설레는 스무살의 풋풋한 감정을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프랑스 소설 '위험한 관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청춘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다. 우도환, 박수영, 문가영, 김민재가 '슈퍼루키'로 등장한다.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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