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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본인이 나서 직접 해명하면서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일단락 지어졌다. 송지은이 성훈과의 관계에 대해 "친한 동료"라고 선을 그은 것. 성훈 측의 입장도 마찬가지다.
이어 소속사 이적과 관련한 소문에 대해서도 "시크릿 활동이 아닌,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그 누구에게도 비친 적이 없으며 성훈오빠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소문도 사실이 아니다"며 "더 이상 저와 관련 없는 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성훈 역시 같은 입장. 성훈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송지은과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완전히 사실무근인 상황"이라며 "서로 친하기 때문에 친분이 있는 배우들과 다같이 친하게 지내는 사이이며 워낙 친한 사이기에 서로 조언을 구하기도 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열애설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4월 방송됐던 OCN '애타는 로맨스'를 통해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농도 짙은 스킨십 장면 등을 소화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후 이날 한 매체가 성훈과 송지은이 작품을 통해 만나 사랑을 키웠다고 보도하면서 '열애설'이 불거진 바다.
다음은 송지은이 공개한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제야 기사를 접했습니다. 팬분들도 참 놀라셨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너무 죄송하지만 당분간은 인스타그램으로 얘기를 전해야할 것 같아요. '애타는 로맨스'라는 드라마로 많은 좋은 인연들을 만나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모두 그 인연을 잘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성훈오빠도 그중에 한분인 소중한 인연이자 친한 동료이구요. 또 저는 시크릿 활동이 아닌, 연기에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그 누구에게도 비친 적이 없으며 성훈오빠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조율 중이라는 소문도 사실이 아닙니다. 더 이상 저와 관련 없는 분들께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오해 없으시길 바랄게요.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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