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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성역 없는 이슈를 다루며 매 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오늘 밤 11시 10분, 포스코의 2천억 대 수상한 해외투자 건과 천문학적인 예산을 낭비한 MB 자원외교의 유사한 패턴을 분석한다.
또한 최근 한 방송사에서 보도된 포스코의 수상한 2,000억 투자 실패 관련 뉴스가 주요 포털인 네이버에서 '기업 홍보자료에 묻혔다'는 논란에도 주목해 본다. 녹화에 참여하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네이버, 이전에 요청한 물음엔 응답했나요? 응답하세요!"라며 네이버에게 다시 한번 응답을 요청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해외 이슈를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해보는 '아는척 매뉴얼' 코너에서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여행지 바르셀로나가 속한 '카탈루냐의 분리 독립'을 집중 해부한다. 국제정세에 해박한 지식을 보여주며 명실상부한 국제외교수석으로 자리 잡은 타일러와, 카탈루냐 출신 마르타가 출연한다.
매주 큰 화제를 모으며 동 시간대 시사교양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7회 방송은 3월 8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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