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난 5일(월) 첫 선을 보인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연출 남기훈/제작 (주)IMTV, DramaFever)가 주간 '썸' 1집을 공개, 이제 막 썸로맨스의 서막을 알린 드라마에 달콤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1일 플레이리스트 미리듣기를 공개하며 설레는 출발을 알린 주간 '썸'은 드디어 그 첫 베일을 벗었다. 선곡은 볼빨간 사춘기의 '썸 탈꺼야'로 특유의 달콤한 음색과 산뜻한 멜로디가 오수와 유리의 썸과 부드럽게 어우러져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노래 가사와 둘의 만남이 절묘하게 이어졌다. '표현이 서툰 것도 잘못인가요'라는 가사와 맞게 신데렐라 왕자님을 둘러싼 엘리베이터 신경전 후 유리가 오수의 어깨를 세게 치고 지나가는 장면이 등장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마치 원래 곡의 자체의 뮤직비디오를 한 편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차진 싱크로율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분위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 끌어 앞으로 드라마에서 펼쳐질 이들의 썸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처럼 주간 '썸'은 신선한 콘텐츠로 오수와 유리가 만들어갈 썸로맨스에 또 다른 재미와 기대감을 한층 더 높여갈 전망이다. 2집은 2주 뒤인 3월 22일에 공개된다.
한편, 몽글몽글한 설렘과 예측할 수 없는 유쾌함으로 신개념 썸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OCN 월화 로맨스 '그남자 오수'는 매주 월, 화 밤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