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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윤상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어 "연애 중반기 때 좋은 마음으로 '우리의 인연이 너의 인연의 끝은 아닐까. 더 좋은 인연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이야기했는데, 아내가 그 이야기에 화가나서 미국으로 유학을 가버렸다"고 말했다. "1년 정도 떨어져 있다 보니까 떨어져 있는 건 아닌 것 같았다. 아내도 저에게 올인하겠다며 결혼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심혜진은 남편 윤상에 대해 "처음에 봤을 때는 너무 어려웠다. 나이 차이도 7살이었다. 제가 23살이었다"라며 "보기보다 잘해주셨다. 의외의 모습에 제가 넘어갔다"고 이야기했다. "날카롭게 생겼는데 웃으면 얼굴이 무너지는 얼굴이다"라며 남편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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