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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3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유인영의 첫 촬영 컷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유인영이 도자기 피부의 고품격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유인영은 극중 재력-지위-미모까지 모두 갖춘 미국 투자금융회사의 아시아지부 이사 '신다혜' 역을 맡았다. 신다혜는 김도영(윤상현 분)의 첫사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후 십여 년 만에 귀국한 신다혜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 재기를 앞둔 김도영을 쥐고 흔들며 그를 옭아매는 인물이다. 특히 신다혜는 남현주(한혜진 분)와 김도영 사이에서 갈등의 중심이 되며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영은 독보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유인영의 도자기 같은 매끄럽고 하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유인영의 도도하고 우아한 자태가 범접할 수 없는 고고함을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만든다.
유인영은 지난 2월 중순 '손 꼭 잡고'의 첫 촬영을 진행했다. 유인영은 첫 촬영부터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폭발시키는 것은 물론, 완급 조절을 통한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인영은 목소리 톤, 제스처 등 세심한 부분 하나하나 놓치지 않아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에 MBC '손 꼭 잡고' 제작진 측은 "유인영은 매 순간 미묘한 감정의 폭을 섬세하게 연기하며 '신다혜' 역에 완벽하게 몰입해 있다"며 "유인영이 극중 한혜진-윤상현 사이 갈등을 일으키는 중심 인물인 만큼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해 기대감이 증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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