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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이자 래퍼 양동근이 '라디오스타'를 통해 아역 당시 '대인기피증'이 생길 수밖에 없었던 다소 충격(?)적인 일화들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그는 대인기피증을 이겨낸 발군의 토크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양동근은 다른 출연자들의 이야기를 찬찬히 들으면서 자신의 얘기를 꺼냈는데, 아역 당시 '대인기피증'이 올 수밖에 없었던 여러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그는 특별한 이유로 쌍절곤과 비비탄총을 가지고 다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특히 양동근은 "20대 때 이루고 싶은 걸 다 이뤘다"면서 액션 영화와 앨범 등 빠른 성공으로 인해 목표가 없어졌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어 그는 "대화의 필요성을 못 느꼈다"면서 기자들 마저 회피하는, 인터뷰 하기 어려운 배우로 꼽혔던 당시 자신의 모습을 설명했다.
이어 양동근은 대인기피증의 극복 방법을 '군대'에서 배웠다고 고백했는데, 대인기피증을 극복하고 한층 빨라진 그의 '말 속도'에 스튜디오에는 웃음 폭탄이 터졌다는 후문.
과연 양동근이 대인기피증을 앓게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이를 극복하고 모두를 놀라게 한 그의 남다른 토크 실력은 오늘(2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