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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의 수라커플(최수종·하희라)이 카약 내기에 나섰다.
드디어 시작된 두 사람의 카약 레이스에 관심이 집중됐다. 시작과 동시에 앞서가는 하희라의 모습을 보고 MC 서장훈은 "아무리 봐도 하희라 누님은 장군 스타일"이라며 역시 하희라의 우세를 예상했다. 하지만 최수종의 스퍼트도 예사롭지 않았다. 하희라와 선두 자리를 놓고 계속 엎치락뒤치락한 것.최수종은 선두에 있는 하희라를 따라잡기 위해 막판 스퍼트를 올리며 역전을 노리는 모습으로 과연 카약 대결의 승자가 누가 될 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뒤이어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야시장 데이트에 나섰다. '채식파'인 최수종과 '육식파'인 하희라 모두를 사로잡은 음식의 먹방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이 "하희라 선배님 진짜 잘 드신다"고 하자, 최수종은 "식성이 강호동과 비슷해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깔끔왕 MC 서장훈까지 혀를 내두르게 한 최수종의 행동은 무엇일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결혼 25주년 라오스 은혼 여행기 그 뒷이야기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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