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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승기가 영화 '궁합' 개봉을 앞둔 설렘을 고백했다.
이승기는 '의상 색깔이 배경과 같아서 이상하게 보인다'는 MC 박지선의 말에 "오늘 스타일리스트와 신경을 많이 쓰고 나왔는데, 어깨를 두고 명치랑 쇄골만 갖고 나온 셈이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 간의 궁합풀이로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을 찾아가는 역학 코미디다. 2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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