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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tvN이 2018년 설을 맞이해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자리 있나요', '비밀의 정원'이 바로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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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에서는 정형돈, 성시경, 장윤주 등 MC와 출연진들이 실제 심리테스트를 받은 후 결과를 바탕으로 토크를 펼친다. 그동안 직업 특성상 방송에서 본인의 감정과 진짜심리를 잘 드러내지 못했던 연예인들이 자신의 성격유형과 심리상태를 알게 될 전망. 특히 전문가 패널로 '그것이 알고 싶다'에 출연한 범죄심리 전문가 이수정 교수, 정신건강의학과 양재웅 전문의가 참여, 심리테스트를 기반으로 연예인 본인도 몰랐던 일상 생활 속의 심리상태와 행동분석까지 짚어낼 계획이다. 한편 본격 심리 토크쇼 '비밀의 정원'은 오는 2월 16일(금) 밤 11시 10분 1회가, 2월 24일(토) 밤 12시 2회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CJ E&M 방송콘텐츠편성전략팀 이기혁 팀장은 "이번 설날 연휴 기간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청자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특집으로 선보이는 프로그램 중 향후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은 프로그램의 정규 편성 또한 고려하고 있다."며 "설 연휴 기간동안 특집 예능을 비롯해 특선 영화, 인기 드라마 연속 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tvN은 설 연휴를 맞이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시청자들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토일 드라마 '화유기', 수목 드라마' 마더'가 연속 방송된다. 또한 아름다운 스페인을 배경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만드는 힐링 예능 '윤식당2'가 연속 방송된다. 영화로는 '임금님의 사건수첩', '아빠는 딸', '공조'가 설 연휴 다채로운 볼거리를 안길 계획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