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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고나영의 여덟 번째 싱글 '하나에서 둘' 뮤직비디오가 가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뮤직비디오 제작을 맡은 용은프로덕션(IRON DRAGON)은 영화 '연평해전' '인천상륙작전' 출연 배우 이한종을 비롯해 임가현, 장근철 등 신예 배우들을 캐스팅 해 슬픈 멜로라인을 이끌게 했다.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임가현은 "제가 경험해 본 실화 이야기라 더욱 끌렸다. 대본은 마치 저의 수기 같았다"며 남다른 캐릭터 분석을 통해 촬영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2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의 임가현은 웹드라마 '미싱코리아' 영화 '식구'에 이어 뮤직비디오 첫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연출을 맡은 김기환 감독은 "익숙하지만 흔하지 않은, 새롭지만 공감 할 수 있는 스토리 라인을 만들고 싶었다"며 "차갑지만 춥지 않은 영상으로 선보였다. 앞으로 시청자와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콘텐츠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신곡 '하나에서 둘'은 고나영의 감성적인 보이스 톤의 장점을 살려 감성을 전달하는 슬로우 템포의 R&B 곡으로 하나에서 둘이 된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그린 뮤직비디오를 통해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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