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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윤아에 이어 박보검 까지…눈 보다 더 설레는 알바생들이 강림했다.
이날 여자 유도선수 5명이 첫 민박객 손님을 받은 후 윤아는 이상순과 함께 장을 보러 나갔다. 이효리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메모해 두는가 하면, 실핀이 없어 불편해 하는 이효리의 불편사항을 접수해 센스 있는 쇼핑을 했다.
이어 장을 본 후 이상순과 함께 정리정돈하는 뒷정리까지 야무진 손길로 민박집 주인 부부을 흐뭇하게 했다.
또한 기대하던 윤아의 요리실력도 검증됐다. 앞서 요리에 관심이 많다며 자신감을 보였던 윤아는 부부와 함께 먹을 밀푀유나베를 준비하는가 하면, 추운 겨울 온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전복죽을 첫 조식 메뉴로 선택했다.
눈이 내리는 이날 민박집의 노천탕이 개장됐다. 손님들의 이름을 외우며 친근하게 먼저 다가서는 윤아는 노천욕을 하는 손님들에게 재미있는 어플로 사진을 찍어 주는 서비스를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특히 윤아는 '미모'로도 열일했다. 아침부터 꽃미모를 발산하는 윤아를 보며 이효리는 "오늘도 예쁨. 미모 열일"이라 칭찬해 웃음을 안겼고, 유도 소녀들 역시 윤아의 미모에 눈을 떼지 못 하며 극찬을 쏟아냈다.
한편 이날 직원 윤아 외에도 박보검의 합류가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예고 영상에서 초인종을 누른 박보검을 본 이상순은 깜짝 놀라 "박보검이 우리집에 왔다"라고 소리쳤다. 이 소식을 들은 이효리는 "거짓말"이라며 믿지 못했고 직접 대문을 열고 눈밭을 달려 마중을 나가 박보검과 만났다. '효리네 민박' 겨울시즌 눈 보다 더 호강한 알바생 비주얼이 벌써부터 심장을 설레게 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