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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이하 '하얀거탑 리마스터드')의 6일 방송에서 장준혁(김명민 분)이 드디어 명인대학교 병원 외과 과장 자리에 오르며 2막이 시작됐다.
무엇보다 외과 과장 선거 과정이 돈과 권력을 치밀하게 주고 받는 실제 정치판을 연상케 할 만큼 사실적이고, 인물들의 욕망이 얽히는 모습이 촘촘하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오랜 시간 과장 자리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온 장준혁이 꿈에 그리던 과장 자리에 오른 이후, 어떠한 모습이 될 지 향후 전개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7일 방송될 '하얀거탑 리마스터드'에서는 장준혁이 오랜 친구이자 내과의인 최도영(이선균 분)의 의뢰로 새로운 환자를 보게 되는 전개가 이어진다. 또 세계외과학회장의 아내가 담낭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려 하는 그의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과장이 된 후 처음으로 맞이하게 되는 두 환자가 과연 장준혁의 남은 인생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된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