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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에서 박지선이 송은이의 강다니엘이 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박지선은 '킹메이커' 송은이의 높은 타율에 숨겨진 이면이 있음을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박지선은 "지목을 받은 뒤 들뜬 제 모습을 본 김숙 씨가 '지선아 들뜨지 마. 은이 언니가 원래 픽이 잦아. 얻어걸리는 거야'라고 이야기 하시더라"라고 폭로한 뒤 "거의 송은이의 워너원처럼 1년에 101명 정도 픽을 한다더라"며 섭섭함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도 잠시 박지선은 "그래도 송은이의 강다니엘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고 마음가짐을 새로이 한데 이어 "무술년 주인공은 나야 나"라는 재치 넘치는 개사로 현장에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박지선은 '송은이의 강다니엘'이 되겠다는 일념 하에 휴식기 동안 쌓아뒀던 에피소드 보따리를 모두 풀어내며 주변 모두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고. 이에 '송은이PICK' 박지선의 맹활약이 펼쳐질 '2018 예능픽 특집'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해피투게더3'는 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