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는 6일 제4회 NTP(4th 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개최하고 지난해 넷마블의 사업성과와 2018년 경영전략 및 글로벌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리니지2 레볼루션은 "MMORPG가 생소한 서구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밝힌 것처럼 국내 론칭 이후 글로벌 빅마켓에 순차적으로 출시해, 단일 게임 최초로 매출 1조를 기록했다.
|
|
권영식 대표는 "선택적 근로시간제가 사업적인 계획에 차질을 줄 수 있지만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대형 업데이트 같은 경우 야근이 불가피하게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업무 환경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업무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
권영식 대표의 발표 후에는 넷마블이 지난 2월 인수한 카밤의 팀 필즈(Tim Fields) 대표가 연단에 올랐다. 팀 필즈는 "넷마블과의 협업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 새로운 RPG를 만들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넷마블과 함께 차기작에 대한 정보를 말씀드리겠다."라며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차기작이 준비되고 있음을 밝혔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