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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원호의 남자 이도현이 JTBC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에 전격 캐스팅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별명 오돌뼈, 태권도 4단의 의리파 '길오돌'은 코치가 예뻐하는 태권도부의 희망이자 태권도 유망주로 공부는 못하지만 의리는 있고, 철딱서니는 없지만 마음은 여리다.
아버지의 직업을 부끄러워하고 누나 알기를 똥으로 알지만 또 그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하기에 누나의 로맨스에도 자신이 대신 갈등하는 누나바라기로 취준생 누나 길오솔역의 김유정과 이도현의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를 기대케한다.
이도현은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살아있는 캐릭터와 강렬한 연기로 시선을 압도하며 첫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2018년 최고의 기대주로 떠올라 '일뜨청'을 통해 보여 줄 이도현의 새로운 모습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훈훈한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김유정과 함께 호흡을 맞출 이도현이 '일뜨청'을 통해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로 오는 4월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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