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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이 내린 소울 보이스의 소유자, 가수 휘성이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휘성은 지독한 연습 덕에 생긴 황당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가수가 되기 전, 그는 집 근처 야산에서 노래 연습을 했다. 평소 밤 12시가 넘어서까지 산에서 노래 연습에 매진했던 그는, 사흘째 되던 날 난데없이 나타난 경찰에게 붙잡혔다고 한다. 경찰은 술에 취한 사람이 산에서 밤마다 노래를 부른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야산에 잠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휘성은 그 다음부터 집 근처 빗물 펌프장으로 출근했고, 떨어지는 빗물을 뚫고 노래 연습을 해 득음을 하게 됐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끝없는 노력으로 정상급 스타가 된 휘성의 음악 이야기는 2월 7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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