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공식]정민성, '마더' 합류 확정…이혜영 변호 맡는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8-02-07 07:4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정민성이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 고상덕 변호사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

정민성이 tvN 수목드라마 '마더'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고박사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한 것. 이에 정민성의 소속사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는 정민성의 '마더' 대본인증샷을 공개하며 5회 방송의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정민성은 수용자에서 깔끔한 수트 차림의 변호사로 변신한 모습이 머쓱한 듯 미소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처럼 극중 정민성이 맡은 고상덕 변호사는, 투병중인 영신(이혜영 분)을 대신해 모든 법률 대리인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전작에서 변호사 뺨치는 법률 지식과 특유의 정확한 발음을 강점으로 전문직에 어울리는 모습을 물씬 풍겼던 그가, 제대로 된 변호사 역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그가 보일 변신과 기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오랜 무명 생활 끝, 인생 캐릭터를 만난 듯 작품 속 신나게 유영하던 그의 모습은 아직도 '고박사'를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을 존재케 만든 가운데, 그가 이번 작품 '마더'를 통해 보여줄 의미 있는 변신과 새로운 모습은 시청자들을 위한 갈증 해소이자, 그의 연기 인생에 있어서 특별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여 더욱이 기대를 모은다. 특히, '마더'는 영화 같은 섬세한 극본과 감성이 극대화된 아름다운 연출을 선보이는 만큼 수많은 영화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정민성과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변호사로 완벽 변신한 정민성의 모습이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정민성이 출연하는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로 매주 수,목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