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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노동석 감독이 배우 강동원에 대해 "택배기사 역할이 안 어울릴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하면서 강동원한 진한 울림을 느꼈다. 그 모습을 최대한 영화에 담고 싶었고 그게 숙제였다"고 답했다.
한편, 2008년 발간된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이자 2010년 개봉한 동명의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골든슬럼버'는 광화문에서 벌어진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한 남자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김대명, 한효주, 윤계상 등이 가세했고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세번째 시선' '마이 제너레이션'의 노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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