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새 수목극 '추리의 여왕 시즌2'가 권상우와 최강희의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6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최강희와 권성우는 선글라스를 살짝 내린 채 매서운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다. 지난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의 귀여운 모습과는 달리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날카로운 추리의 촉을 세운 두 사람의 카리스마와 긴장감이 느껴지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돋운다. 노란 배경은 생동감을 불러 일으키고, 장바구니를 들던 지난 시즌과 달리 한층 농염해진 최강희의 모습은 시즌2의 확실한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특히 증거 표시판의 '20, 18, 2, 28'이라는 글자로 첫 방송 날짜를 드러낸 센스는 업그레이드된 생활 밀착 추리극에 대한 관심을 유발한다.
이에 권상우, 최강희가 선보일 특급 공조 케미와 막강한 추리군단이 함께 마주할 사건 속 수사담은 어떤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또 이 시대에 던질 메시지는 무엇일지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