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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황치열이 중국 정규앨범 디지털음원 200만 돌파 기념 개인 전시회를 성황리에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황치열의 첫 정규앨범의 수록곡인 '勇敢列(용감열차)'에서 모티브를 얻어 열차 모형으로 전시관을 꾸몄으며, 입장권은 열차 승차권으로 대신하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아이템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
황치열은 2017년 12월 25일 중국에서 첫 정규앨범 '致列愛(치열애)'를 발표, 예약판매가 시작되자 2시간만에 120만곡을 돌파하며 다시 한 번 중국 내 '황쯔리에 신드롬'을 입증했다.
사이트 'KKBOX'에서도 발매 이후, 상위권에 진입하며 현지 유명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황치열의 중국 첫 정규앨범에는 십일낭, 장우, 방문산, 이시숭 등 중화권 최고의 작품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황치열은 중국 팬들을 위한 자작곡 '不如不遇(만나지 않았더라면)'과 '星星(별)' 2곡을 수록하는 등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처럼 황치열은 국내에서 10년 만에 발표한 첫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에 이어 중국에서 발표한 첫 정규앨범 '치열애'도 큰 인기를 얻으며 명실상부 최고의 남성 솔로가수로서 입지를 굳건히 했다.
한편, 황치열은 KBS 2TV '불후의 명곡'과 '더 유닛'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