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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현이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첫 걸음을 내딛는다.
그동안 단아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녀는 이번 작품을 위해 트렌디한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파격 변신하며 통통 튀는 매력을 더하고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기도.
김소현은 "드디어 '라디오 로맨스' 첫 방송 날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처음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뵙게 되었는데요. 추운 날씨에 '라디오 로맨스'가 여러분께 따뜻한 힐링 에너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새로운 시작에 관심을 많이 보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밤 만나요!"라며 설레는 첫 방송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성인 연기에 도전하며 새로운 변신에 나선 김소현. 아역 배우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입지를 굳혔던 그녀가 성인 연기자로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윤두준 분)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김소현 분)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로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