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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폭주한다.
이광호는 돈과 권력을 쥐기 위해서 아들마저 죽이라고 명령하는 극악무도한 인간이었다. 김종삼이 자신의 앞길에 방해가 되자 없애버리려 한 것. 이 과정에서 강철기(장현성 분)가 대신 사고를 당하며, 김종삼은 또 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김종삼의 반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1월 29일 37, 38회 방송을 앞두고 분노로 폭주하는 김종삼의 모습이 예고됐다.
이광호의 명령을 받고 자신을 죽이려 했던 곽영재(박성근 분)와의 격렬한 만남도 예고됐다. 김종삼은 곽영재의 멱살을 쥐고 격분하고 있다. 거친 눈빛과 몸짓에서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가짜 형사 생활을 그만두고, 자신의 손으로 이광호를 몰락시키려 했던 김종삼이다. 김종삼과 같은 마음으로, 이광호의 비정함과 악랄함에 시청자들의 분노 역시 극도로 치솟은 상황. 과연 김종삼은 이광호를 어떻게 처단할 것인지, 김종삼의 폭주와 함께 절정으로 치달을 이광호의 싸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37, 38회는 오늘(2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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