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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런닝맨'의 시청률 상승세가 끝이 없다.
멤버들은 매 미션마다 서로에 대한 도발과 배신 등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그 와중에 양세찬이 가장 먼저 출소했다. 이어 김종국이 형량 교환권을 얻어 전소민과 맞바꾸며 극적으로 20분 만에 출소했다. 앞서 김종국은 '의리게임'에 실패한 전소민과 티격태격하기도 했지만 '츤데레 매력'으로 전소민에게 두부를 사주는 반전을 선사했다. 덕분에 전소민은 꼴찌 출소를 면할 수 있었다.
반면 이광수는 전소민의 두부까지 훔치며 형량 감량을 시도했지만, 송지효와 형량 교환권을 바꾸는 바람에 가장 마지막으로 출소하고 말았다. 이광수는 7시간을 버텨야 하는 형량도 모자라 '셀프 물폭탄'까지 수행하며 '불운의 끝'을 장식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11.6%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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