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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윤식당'의 매출이 점점 상승한다.
매일 늘어나는 매출에 기분이 좋아진 이서진은 조심스럽게 신메뉴 '갈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앞서 '간장 베이스'로 메뉴를 통일 시킨 후, '갈비'의 꿈을 품은 이서진은 "메뉴의 문제다"라며 "비빔밥이 어렵다"고 설득했다. "익숙한 메뉴가 있어야 한다"는 그는 '코리안 바베큐립'으로 밥과 양파 등을 곁들인 메뉴 구상에 들어갔다.
성공적인 영업 3일차, 사장님과 임직원들은 장사를 일찍 접고 맛과 영양이 가득한 마성의 신메뉴 '갈비' 준비에 나섰다.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갈비'를 완성하고 메뉴에 올렸다.
오픈 준비도 조금은 능숙해진 영업 4일차, 입소문 난 '윤식당'은 야외까지 꽉 찬 손님과 끊임없이 밀려드는 주문에 열혈 알바생 박서준도 바빠졌다. 오픈하자 마자 야외석부터 실내 테이블까지 손님이 밀려들었다. 또한 한식이 마음에 든 손님들의 추가 주문도 이어졌다. 다양한 나라에서 온 손님들은 '한식'에 매력에 빠지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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