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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로봇이아니야' 박세완이 훈훈한 종영소감을 전했다.
극 중에서 박세완은 산타마리아 팀의 수장 백균(엄기준 분)을 따르며 팀원들을 이끌고 미는 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유일한 홍일점이자 팀 내 마스코트로 활약했다.
나아가 박세완은 냉철한 판단력을 가졌지만 정이 많은 캐릭터를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에 잘 녹아들게 만들었다. 때로는 측은한 눈빛으로 민규(유승호 분)와 지아(채수빈 분)를 위로하고, 사건이 벌어지면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척척 해결하는 확고한 추진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를 통해 박세완은 "'파이'만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연기하는 동안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로봇이 아니야' 식구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많이 배웠고. 감사합니다. 2017년의 마지막과 2018년 처음을 함께한 '로봇이 아니야' 제 추억 속에 예쁘게 간직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아쉬운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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