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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BS 백년손님'에 아들 바보로 유명한 늦깎이 아빠 '이상인'이 출연, 팔불출 아빠의 면모를 보여준다.
특히 아들의 100일 잔치 영상을 본 후, 이상인은 "서호가 말을 시작했다"며, "얼마 전 집에서 누워있는데 '엄마' 라고 했다. 잘못 들었나 싶어 '서호야 지금 엄마라고 했니?' 라고 묻자 서호가 '네 엄마' 라고 했다"고 말해 초보 아빠의 설렘을 그대로 안겨줬다.
이에 출연진들은 못 믿겠다는 반응을 보였고, 특히 MC 김원희가 "왜 이러냐, 노래도 한다고 하지" 라고 하자 이상인은 "노래도 한다! 뱃노래 같은 거"라고 덧붙여 명불허전 아들 바보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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