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모델 출신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황소희가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Love in Memory)'에 캐스팅됐다.
황소희는 극 중 NSCI 특별수사팀장 '서희'역으로 남다른 냉철함과 예리한 성격을 가진 캐릭터를 맡았다. 과거의 아픔을 숨긴 채로 살아가는 '서희'는 극 중 핵심 키를 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14살에 모델로 데뷔한 황소희는 '겟 잇 스타일', '팔로우 미', '스타그램' 등 MC로 출연하며 20대 여성들의 패션, 뷰티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내성적인 보스' 등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이번 작품에서는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와 상반된 역할을 맡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브레인 해커라는 SF적 요소를 가미한 웹드라마 '사랑, 기억에 머물다'는 살인사건을 해결하던 주인공이 기억 속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로 2월 중순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