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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저들에게 '창세기전'이란 이름은 여러 느낌을 전달해왔다. 감동과 추억을, 때로는 실망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할 때가 있었다.
때문에 엔드림의 김태곤 CTO는 '창세기전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재현함과 동시에 모바일 트렌드에 맞춰 재미있고 새로운 시스템으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유저들이 추억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기에 '어떻게 표현할지?'가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핵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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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동기부여는 RPG 장르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고, 중후반부의 지루함은 시뮬레이션의 전투와 전략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 여기에 비공정, 마장기, 영웅시스템으로 시너지 효과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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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도 새로운 시스템을 더했다. 마치 주식과 같이 유저들의 활동이 길드 주가에 영향을 주게되면서, 과거 명성이 오르는데 그쳤던 길드는 오르고내리는 평판처럼 활동에 따라 수치가 변화한다. 개인단위로 길드의 지분을 사고팔 수 있어 경제 시스템과 함께 커뮤니티에 변화도 예상해 볼 수 있다.
조이시티의 조성원 대표는 "모바일 시장의 규모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중견회사들이 수익성으로 인해 모바일시장에서 함께 성장하지 못하고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조이시티는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검증된 IP로 앞으로도 국내와 함께 글로벌에서 성공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이시티는 2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프로젝트 블레스 모바일의 3종 게임을 공개했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