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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비임두암 판정을 받고 투병중인 김우빈이 입대 불가 판정을 받았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 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물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받으며 건강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 김우빈의 투병에 주연을 맡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도청' 측은 김우빈이 회복할 때까지 제작을 잠정 보류했다.
12월에는 자신의 팬카페에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치료를 잘 마치고 주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며 회복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산책도 하고 있고 식사도 규칙적으로 하면서 예전보다는 체력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다시 인사드리기까지는 시간이 조금은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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