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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키스' 신예 신도현, 비주얼X연기 차세대 로코여신 예약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8-01-26 08:57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시작은 키스'에 출연 중인 신도현이 현실감 있는 연기와 신선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권태기를 맞이한 연인의 수빈 역할로 출연하는 신도현은 실연한 친구에게 냉정하게 조언을 하면서도 속마음과 달리 꼬여만 가는 자신의 연애에 한숨 짓는 모습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신도현은 시크하고 도시적인 매력과 현재 남자친구의 기분을 살피며 애교를 떠는 귀여운 모습까지 반전매력을 발산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

재 4회까지 방송된 '시작은 키스'에서 수빈은 실연한 친구 민하(공유림 분)가 옛 연인을 잊을 수 있게 도와주려다가 남자친구 호연(김관수 분)의 오해를 사게 된다. 화 한번 내지 않던 착한 남자친구가 갑자기 화를 내는 모습에 안절부절하는 인물.

신도현은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굳이 말할 필요가 있나' 라고 쿨 하게 생각하면서 했던 행동들이 어느 순간 위기로 다가온 수빈을 현실감 있게 연기하며 차세대 로코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총 20부작인 '시작은 키스'는 현재 옥수수(oksusu)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에 선공개 되며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디지털 채널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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