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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시작은 사소했던 것 같습니다. 음악이 좋아서, 무대 위 누군가가 멋있어서, 저희 7명의 멤버가 똑같은 마음으로 시작을 했는데 그 사소했던 마음이 여기까지 오게 해주었습니다. 아미 여러분들이 저희를 좋아해주시기 시작한 이유도 굉장히 사소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연히 동영상을 통해서, 음악이 좋아서 아니면 퍼포먼스가 멋있어서, 사소한 이유들이 모여서 과분한 사랑이 되었고 저희가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번 앨범이 저희에게 큰 분기점이 되었는데 행복하고 영광스러운 황금빛 분기점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가 음악을 하는 이유는 아미 여러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희도 여러분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이유가 될 수 있는 멋진 방탄소년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방시혁 대표는 '올해의 제작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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