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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오페라하우스 공연 실황의 2018 시즌 프리뷰가 설 연휴기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아울러 로열오페라하우스에 소속되어 있는 케빈 오헤어가 이끄는 로열 발레는 고전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로열 발레의 레퍼토리는 안무가 프레드릭 애쉬튼, 케네스 맥밀란, 웨인 맥그리거, 리암 스칼렛의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3월부터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상영되는 2018 시즌에는 총 10편이 준비되어 있다. 모차르트의 '마술피리', 푸치니의 '라보엠'과 '토스카', 베르디의 '리골레토'와 '맥베스', 비제의 '카르멘' 등의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명작 오페라들과 마스네의 '마농',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 등의 클래식 발레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로열 발레가 영국 작곡가 조비 탤봇과 함께 만들어 2011년 초연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도 포함돼 있어 볼거리가 풍성하다.
롯데콘서트홀 프리뷰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 시즌 상영에 관한 정보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