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주로 FPS게임들이 불법 핵, 자동 프로그램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섭 의원은 "게임사는 게임 내 핵-오토 프로그램 사용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재해야 한다. 또 많은 핵-오토 프로그램이 중국에서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에 게임위를 비롯한 관련 부처가 중국과 연계해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보다 과감한 대응에 나설 필요성이 있다"고 주문했다. 국내에서는 이동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불법 핵-오토 프로그램 제작, 유통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게임산업진흥법 개정안이 통과돼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