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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역대급 분장쇼에 최고 시청률 11%, '8색 스틸' 공개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8-01-22 08:47



SBS '런닝맨'이 '역대급 분장쇼'로 2049 시청률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런닝맨'은 주요 광고 관계자들의 중요 지표로 여기는 20세~49세(이하 '2049')은 4.8%를 기록해 경쟁작인 '복명가왕'(3.4%), '해피선데이'(4.7%)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주 연속 동시간대 1위의 기록으로 '런닝맨'은 젊은 층이 즐겨보는 '대표 일요 예능'임을 입증했다. 가구시청률 역시 8.5%까지 올라 10%에 육박했다.

'런닝맨'은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주는 시청자들을 위해 오늘(22일) 멤버들의 '역대급 분장' 사진을 전격 공개하기로 했다. 멤버들의 사진은 포털 뿐 아니라, '런닝맨'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연령고지 연출권'을 놓고 벌이는 멤버들의 마지막 'R딱지전쟁 레이스'가 펼쳐졌다. 치열한 대결 끝에 유재석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유재석의 콘티 '유재석과 동물들'로 '연령고지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

연출자인 유재석만 슈트를 입었고, 나머지 멤버들은 '역대급 굴욕 분장'을 당해야 했다. 송지효는 가오나시, 하하는 토시오, 이광수는 3m 기린, 전소민은 앵무새, 김종국은 고양이, 양세찬은 메기, 지석진은 거지로 분장해 웃음을 안겼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11.7%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런닝맨'은 매우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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