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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리턴'은 이진욱에게도 완벽한 '리턴'을 선사하는 작품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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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진욱은 '리턴'에 임하는 것에 대해 "오랜만에 하는작품이라 긴장도 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많이 앞서기도 한다. 한편으론 마음이 편해지기도 한다. 캐릭터와 주변 배우들과의 조화만 집중해 촬영할 수 있는 자세가 된 것 같다. 이렇게 편하게 연기하는 현장은 처음이다. 이 느낌 그대로 촬영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재까지 촬영분은 '믿음 그대로의 연기'라는 반응이다. 관계자들은 "이진욱이 이를 갈고 촬영장에 나온 것이 그대로 느껴진다. 고현정의 파이팅 넘치는 주도로 이진욱도 시너지 효과를 내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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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선택으로 시청자들 앞에 등장한 이진욱이다. 1년 반을 넘어서는 시간 동안 브라운관에서 얼굴을 찾을 수 없었고 독립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이어 고현정과의 재회를 선택한 이진욱의 '리턴'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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