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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PM 겸 배우 준호가 신흥 키스 장인의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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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준호는 사랑을 가득 담은 그윽한 눈빛으로 원진아를 리드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 자기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표정 연기, 그리고 설렘과 떨림을 주체하지 못해 기습적으로 돌발키스를 하는 모습은 사랑에 빠진 남자의 행동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제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놓고 있다. 준호는 그 짧은 시간에도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남자의 모습, 거친 반항아의 모습, 그리고 달달한 멜로남의 모습까지 많은 것을 보여주며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남은 4회 동안 그가 어떤 먹먹한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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