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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가 나영석 PD, 김유곤 CP 등 tvN PD들의 마음을 빼앗은 프로그램 기획안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슈퍼TV'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런가 하면, 슈퍼주니어에게도 극찬이 이어져 관심을 집중시켰다. tvN 김석현 상무는 "꼭 진행되어야 할 프로그램인 것 같고 최고의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갖고 했으면 좋겠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나영석 PD 역시 "되게 재밌을 것 같아요. 슈주가 일본의 SMAP처럼 50~60살까지 예능을 하면 좋겠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때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나영석 PD의 칭찬을 계기로 예고편 멘트를 받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신동은 카메라 앵글을 잡는가 하면 이특은 "사실 이 정도 컨셉이면 내가 한 번 해보고 싶은데"라고 적극적으로 멘트를 유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 PD 역시 두 손 두 발을 다 들며 슈퍼주니어의 예능감에 혀를 내둘렀다.
i돌아이어티 '슈퍼TV' 선공개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다음주 금요일 언제 되냐 궁금" "아 너무 재미있다. 진짜 꼭 본방사수할게요! 금요일날 저녁에 할 것도 없는데", "저런 센스있는 말을 할 수 있지! 긴장한 게 눈에 보이지만 전혀 안 한 것 같아!", "진짜 말하는 게 청산유수임 술술 막힘 없고 대단해~", "제작진님들의 깨알같은 자막과 편집력, 멤버들 각자의 돌아이력을 믿습니당~ 개국 언제니" 등 댓글을 남기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선공개 영상은 17일 이후 방송을 통해 온에어 될 예정이다.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오는 1월 26일 밤 11시 XtvN에서 첫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