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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리턴' 박기웅이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재벌 역으로 역대급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아울러 박기웅은 '리턴' 첫 방송을 앞두고 SNS를 통해 '황태자 4인방'의 일원인 신성록-봉태규와 촬영 인증샷을 공개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하며 대한민국 상류층의 특권을 누려온 재벌 2세 그룹이자 살인 사건의 '용의자 군단'으로 지목되는 인물들로, 상류층의 위선적인 민낯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극대화할 전망. 작품 속에서는 인증샷 속의 선한 미소와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는 '법꾸라지'들의 폭풍 케미를 보여주며, 변호사 최자혜(고현정)-형사 독고영(이진욱)과 치열한 두뇌 싸움을 이어갈 예정이라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편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이 발견되며 강인호을 비롯한 4명의 상류층 친구들이 살인 용의자로 떠오르고,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늘(17일) 오후 10시 SBS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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